노바텍, 라오스 희토류 광산 개발을 위한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01-05 16:16:34
수정 2024-01-05 16:16:34
정의준 기자
0개

영구자석 전문기업 노바텍은 라오스 민간 기업 및 베트남 연구기관과 협업을 통한 희토류 광산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바텍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희토류 광산 개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라오스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희토류 광산은 약 58만톤에 이르는 희토류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라오스 소재 민간 기업 및 베트남 소재 연구기관과 JV설립을 통해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JV설립과 동시에 희토류 광산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약 12개월간의 예비조사를 거쳐 정밀탐사 및 본격적인 광산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광산개발 이후에는 JV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정제, 제련, 가공까지 아우르는 전과정을 현지에서 완결하는 제조 체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라오스 광산은 중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희토류 시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희토류부터 영구자석까지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노바텍이 글로벌 자석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2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3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4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5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6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7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8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9진주시,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브랜드가치 높인다
- 10인천시의회 건교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