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자회사와 상생발전 위한 ‘대표자 간담회’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모‧자회사 대표자 간에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로, 상호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통해 대등한 모‧자회사 관계를 지향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자회사의 근무환경, 복지향상 등 공동 이익 증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당면현안 및 내년도 예정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임금협상의 원만한 마무리 등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적극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자회사 경영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함과 동시에 “내년에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과업 이행과 산업 안전 등 모든 부문에서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모회사로서 경영여건과 정부지침 범위 내에서 자회사 구성원 처우와 보상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각현 한국마사회시설관리 대표이사는 “모회사의 전폭적 지원과 함께 자회사 모든 구성원들이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해 준 덕분에 올 한해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2024년은 자회사 설립 5년차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서, 전사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현장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에도 한국마사회는 자회사와 상생발전 및 유기적 소통을 위해 노사공동협의체, 합동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인허가 담당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 2영광 한빛원전 2호기 황산 누출…고창 지역사회 불안 확산
- 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 4남원시의회, 국회 찾아 '공공의대 법안' 통과 설득 나서
- 5대구광역시, 장마철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회의 개최
- 6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7'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채택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 8대구교통공사, 전 역사 장애인화장실에 비데 설치
- 9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이식 100례’ 달성
- 10“SNS 입소문으로 하이원리조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