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융합팩토리 지원사업’ 성료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융합팩토리 지원사업’이 마지막 일정인 성과 발표회만을 남기고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작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 결과물 제작을 지원하는 ‘콘텐츠 융합팩토리’는 콘텐츠, 디자인, 테크(융복합), 크리에이터 등의 장르를 기반으로 경북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융합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5월 공모 선정평가를 거쳐 웹툰 배경을 3D로 구현하여 빠른 속도와 높은 퀄리티를 보장하는 ‘진솔’, 음악과 함께 경북 중점의 여행 영상을 제작하는 ‘워크리스트’, 토끼들이 여행을 하는 콘셉트의 웹툰 및 굿즈를 제작하는 ‘트레빗’(산이다 바다다 경북이다), 경북지역 설화를 기반으로 한 이중언어와 문화를 담은 동화책 콘텐츠 ‘MOMMY말이야’의 ‘크메잉’ 등 총 10개의 팀이 선발됐다.
해당 팀들은 경북CKL을 통해 회계정산교육을 위한 ‘워크숍’, 특강 및 창작자별 프로젝트 개발 상황 공유와 피드백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과제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서 진행되는 ‘멘토링’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부분에서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CKL은 선정된 10개의 팀 중 사업화 집중 지원을 원하는 4개의 팀에게 콘텐츠 창작, 창업 및 사업화를 위한 교육과 펀딩페이지 출시, 홍보물 제작 등의 추가 지원을 진행했다.
한편 오는 12월 1일 예정인 성과발표회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창작자가 콘텐츠 전문가 및 VC, AC를 대상으로 성과 발표를 진행해, 사업화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얻게 되고,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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