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임직원, 산단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 표창 수상…소방 안전 유지 공로 인정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고려아연은 안전지원2팀에 근무하는 나휘성 선임이 지난 22일 2023년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에서 개인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 특성을 반영한 고려아연만의 소방공사규정 제작, 전사 소방안전교육 등 소내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CEO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화재 및 폭발사고 등 대형재난 방지 대책 추진을 위해 울산광역시가 기획한 행사로 김두겸 울산시장, 이재순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고려아연의 나휘성 선임 등 4명이 개인표창을, 현대미포조선 자체소방대 등 4개 단체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나 선임은 제련소 공정환경에 적합한 소방시설 설치, 소방시설 전산화 시스템 수립, 소방시설공사(기계/전기분야) 세부지침 마련 등으로 소내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 이후에는 천기창 안전경영본부 안전지원2팀장의 “기업체 소방안전관리 방안 및 사고사례”주제 발표를 통해 고려아연의 소방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나 선임은 “이 상은 고려아연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아 함께 노력해온 열정의 결과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련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모든 고려아연 구성원들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고려아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간 응급실 환자 한달새 8% 증가…5월 연휴 비상진료 체계 강화
- 한미, 트럼프2기 첫 국방협의체 개최 “한반도·인태지역 공동 안보목표 더욱 협력”
- 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후보 선출…김문수냐 한동훈이냐
- 기재부 국제차관보,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참석…한일중 면담 무산
- 4월 소비자물가 2.1%↑…가공식품·외식물가 '들썩'
-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 SC로 시밀러 도전장 ‘방어’
- "셀카만 올렸는데"…AI는 당신의 위치를 알고 있다
- "황금연휴 시작"... SKT, 공항 유심 대란 막는다
- ‘실적 고전’ 롯데하이마트…구독·PB·특화매장으로 반등 노린다
- SKT, 신규 가입 중단…“유심 해킹 공포 과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어린이 맞춤형 축제'…제3회 해남공룡대축제 개막
- 2주간 응급실 환자 한달새 8% 증가…5월 연휴 비상진료 체계 강화
- 3한미, 트럼프2기 첫 국방협의체 개최 “한반도·인태지역 공동 안보목표 더욱 협력”
- 4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후보 선출…김문수냐 한동훈이냐
- 5주유소 기름값 이번주 하락세 주춤…"다음주 다시 상승할 것"
- 6경상수지 흑자 줄었나…가계부채 관리 계획도 관심
- 7기재부 국제차관보,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참석…한일중 면담 무산
- 8다음주 나우로보틱스 등 3개사 코스닥 상장
- 9서학개미 매수세 꺾였다…한주간 6000억 순매도
- 10이차전지株 시가총액 올해 들어 20조원 증발…기관 대거 '팔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