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네이버 공식 스토어 오픈...한국 시장 도전

TV 브랜드 TCL 산업이 뛰어난 물량 공세를 넘어 성능까지 높인 제품으로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설립된 TCL은 전 세계 160곳 이상의 시장을 대상으로 TV, 오디오, 에어컨 등의 소비자 가전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TV로 지난해 TV 세계 출하량은 2,378만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미니 LED TV의 경우 중국 시장 소매 판매량에서 1위, 98인치 TV 출하량도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TCL의 32개의 글로벌 스마트 제조 기지에서 연간 3,000만대 이상의 TV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 분야에서 Mini LED, 퀀텀닷, AI, IoT, OS, AR/VR, 신소재, 5G,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제조 등을 활용하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90형대 이상 초대형 TV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글로벌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TCL은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 고객들에게 직접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공식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 가전 설치부터 A/S까지 제공하여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류런(LIU REN) TCL 한국법인 대표는 “당사는 업계를 선도하는 가전 브랜드이자 세계 2대 TV 브랜드로서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하여 판매부터 A/S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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