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342억원…전년 동기 대비 12.9%↑
경제·산업
입력 2023-10-27 15:57:48
수정 2023-10-27 15:57:48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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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대웅제약은 3분기 누적 매출 9,024억원(별도기준), 영업이익 1,013억원, 영업이익률 11.2%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1~3분기 매출은 8,674억원, 영업이익 907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만의 매출은 3,03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 0.5%,12.8% 증가했다.
회사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성장세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시장 안착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약을 포함한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펙수클루는 출시 후 누적매출 약 550억원을 기록했다.
나보타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매출 380억원(수출 306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독일 등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품목의 지속적인 성장, 나보타의 국내외 사업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파이프라인 강화와 꾸준한 R&D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K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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