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밀 팀, 해양 예측 정보 서비스로 낚시 및 어업인 혁신적 기술 선봬

해양 레저인들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3차원 고해상도 해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다밀 팀(우승범 외 4명)이 ‘2023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아이디어 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다밀 팀은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기술과 자료를 활용해 3차원 고해상도 상세 해양 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는 해양 지도를 기반으로 하여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어종의 종류와 위치 정보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낚시 포인트를 추천해준다.

특히 3차원 다양한 해양 정보를 제공해 낚시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며, 정확한 해양 예측 결과를 통해 낚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제공한다. 낚시 다이어리와 랭킹 시스템도 도입하여 낚시 활동을 기록하고 경쟁하는 즐거움도 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낚시 동호회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낚시 인구와 활동량을 증가시켜 도서 지역 및 어촌 지역에서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바다밀 팀은 최근 스타트업 ㈜씨플로우를 창업해 국내 해양 레저 시장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