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부터 창호까지 한자리…‘건축산업대전’ 개막
“B2B·B2C 중심 건축전문전시회 개최”
건축자재 설명회 등으로 관람객 이해도와
건축설계시 필요한 자재 정보 쉽게 확인 가능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이 오늘부터 3일간 열립니다. 마루부터 창호까지 건설에 필요한 대부분의 자재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엔 친환경성과 화재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업체와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건축사협회가 오늘(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8회 ‘한국건축산업대전’을 개최했습니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2006년부터 B2B·B2C를 중심으로 한 건축전문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130여 개 업체들이 바닥재와 내장재, 토목과 조경 등 현재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건설 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성과 화재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윤희정 한국건축산업대전 집행위원장
“이번 전시회의 이슈 중 하나가 화재에 대한 안전, 그다음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뭐 이런 부분들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업체들 위주로 저희가 많이 선정을 했고요. 그런 업체들도 많이 참여해 주셔서…”
LX하우시스는 친환경성과 화재 안전성, 단열성을 갖춘 ‘LX: Z:IN PF보드’로 관람객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민지원/ LX하우시스 기획개발팀 책임
“높은 단열성과 화재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제품…친환경 발포 가스를 사용해서 제품을 생산…”
전시회 한켠에선 신기술의 건축자재를 발굴해 추천하는‘대한건축사협회 추천건축자재’와 참가업체의 자재 설명을 위한 ‘건축자재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해 전시회를 둘러보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건축정보센터 건축자재정보 서비스’도 리뉴얼해 우선 선보였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건축사는 건축설계 시 필요한 자재의 규격과 성능, 가격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축사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알리고 건축문화 저변확대를 이어 나간단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신현민]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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