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인도네시아 부동산 거래 플랫폼 ‘Rukita’ 임팩트 투자 완료

임팩트 투자사 MYSC(엠와이소셜컴퍼니)가 인도네시아의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부동산 거래 플랫폼 ‘Rukita’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프롭테크 스타트업 ‘Rukita’는 극심한 청년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대도시를 거점으로 다양한 1인 가족을 위한 공유주거 공간을 직접 운영하고, 이를 거래하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에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득히 인도네시아 청년이 가족을 이룬 후 자가를 마련할 때까지 생애주기 여정에 발맞춰 주택 구매 과정의 재무 파트너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해 산업 공단의 노동자를 위한 기숙사 건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박정호 MYSC 부대표는 “인도네시아 프롭테크 산업에서 그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만드는 개척자로서 Rukita의 발자취가 곧 표준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한다”며 “비즈니스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사회환경 임팩트 창출 또한 함께 커질 수 있도록 MYSC는 지속적으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abrina Rukita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주거환경 문제에 공감하는 투자자를 만나 기쁘다”며 “현재 다양한 직무에 저소득 계층을 직접 고용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우스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세입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니 앞으로 Rukita가 창출할 임팩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MYSC는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해 현재까지 2개 팀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첫 인도네시아 투자기업인 Rukita를 시작으로 동남아 및 유럽, 인도, 미국 소재 스타트업 딜소싱 채널을 확보하여 본격적으로 글로벌 임팩트 투자사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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