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 폐질환 검진기 ‘TheSpirokit’, 국내 및 베트남 국립대학병원 임상시험 진행

㈜티알(대표 김병수)은 9월 25일 국립 충남대학교병원, 베트남호치민대학교 의약학대학병원과 간편 폐질환 검진기 ‘TheSpirokit(더 스피로킷) ’에 대한 대규모 실증 및 임상시험에 대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임상시험은 진단폐활량계 기준 사상 최대 임상시험임을 밝히며, 검사기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추가적으로 규명하여 검사방법의 타당도와 검사장치의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밝히고자 기획됐다.
이미 ‘TheSpirokit’은 사전에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 시 ICC 0.900 이상의 타당도를 보여 검사기의 신뢰도를 1차적으로 규명한 바 있으며, 이번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기기 및 소프트웨어 검사 방법에 대한 추가적인 신뢰성과 타당도 검증을 환자와 정상인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티알과 양 국립대학병원에서는 ‘TheSpirokit’의 경우 이미 사전에 검사장치에 대한 신뢰도를 규명해 이번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서도 이변 없이 우수한 신뢰성과 타당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티알 대표는 “이번 국제 임상시험을 베트남 보건부와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연구윤리센터의 승인을 받아 진행함으로 ‘TheSpirokit’ 기기의 장점인 단축검사 시스템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진다”며 “대규모 임상시험 임에도 불구하고 검사기의 신뢰도가 높을 것이라는 예측으로 수출에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제 임상시험은 진단폐활량계 사상 최대로 이루어지는 만큼 TheSpirokit이 국제 표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티알은 베트남의 대형제약회사 VIMEDIMEX와 TheSpirokit 수출에 대해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른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국내 최대 진단검사전문기업인 SCL그룹의 유통자회사인 ㈜아헬즈와 총판계약과 전략투자 계약을 맺은 상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