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FAPAS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 인정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의 '2023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에서 전 세계 기관들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63개의 분석 기관이 참가했다.
공사는 평가 대상 오이 퓨레에 대한 4개 농약 성분 분석 결과를 제출했으며, 농약의 일종인 피리메타닐(Pyrimethanil) 성분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그 외 나머지 3개 성분에서도 모두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공사는 2013년부터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아 잔류농약 분석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2020년에는 재지정을 받아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2016년부터는 미생물 및 방사능 검사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로 서울의 대표적인 대형 농축수산물 도매 시장인 가락시장과 함께 강서, 양곡 시장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이번 국제 분석능력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성 검사 업무에 대한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민들의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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