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 3년 연속 참여
협력 中企 ESG 대응역량 강화 위해 상생협력기금 출연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25일 롯데백화점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3년 연속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롯데백화점은 2021년 ESG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전사적인 통합 ESG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유통업계 최초로 1,7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관촌실업과 함께 환경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롯데백화점은 3년 연속 동반위 사업에 참여하며,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경영 지원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동반위와 적극 협력하여 유통업계 전 공급망에 ESG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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