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1,900억 자금 조달…“추진 사업 탄력 받을 것”
경제·산업
입력 2023-09-15 08:59:19
수정 2023-09-15 08:59:19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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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태영건설은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 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태영건설의 자금조달로 재무 완충력이 확보됨에 따라 재무 안정성 및 추진 중인 사업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태영건설은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 치타공 BSMSN 경제구역 용수공급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협상권을 갖게 됐다. 해당 사업까지 수주 시에는 방글라데시에서만 4번째 상하수처리 시설 사업을 맡게 된다.
지난 6월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고, 7월에는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태영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이 1조 6,430억 원, 영업이익이 77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영업이익은 269% 늘어났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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