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재단, ‘고성씨와 떠나는 오후의 재즈’ 개최
'2023 대한민국 평화 1번지, 고성 캠핑페스타'와 동시 개최

고성문화재단이 아름다운 봉수대해수욕장에서 친환경 축제 ‘고성씨와 떠나는 오후의 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씨와 떠나는 오후의 재즈’는 낭비를 지양하는 친환경 축제를 콘셉트로 자원을 아끼는 야외음악회로 기획돼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챙겨오는 참관객 누구나 편안하게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국도 7호선의 종점 ‘최북단 평화의 시작점, Start 고성’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분단과 갈등을 넘어 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2023 고성 캠핑페스타와 동시 개최되어 많은 캠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공연은 초기 스윙 시대의 음악인 뉴올리언즈, 딕시랜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여성 보컬 트리오 중심의 더블리스 코리아가 영화 스윙키즈의 삽입곡 ’Sing Sing Sing’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삽입곡 ‘My favorite things’ 등 청중과 소통하며, 독특한 한국적인 재즈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샹송제이’로 알려진 이지수씨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프렌치 크림의 무대에서는 샹송 가수 이브 몽땅의 대표곡 ‘C'est si bon 쎄시봉’,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삽입곡 ‘Si tu vois me mere(우리 엄마를 만나면)’ 등 삶 속에서 흥얼거렸던 프랑스 샹송의 옛 향기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성씨와 떠나는 음악여행‘은 고성의 매력적인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오페라,마술,클래식,재즈,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씨와 떠나는 오후의 재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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