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본격 분양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이차전지 기업이 40여 개가 밀집돼 있다.
또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고, 오창제2일반산업단지,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도 자리하고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6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10월 17~19일 실시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으로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100% 추첨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는다.
포스코이앤씨 분양관계자는 “이차전지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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