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피켐, 우레탄 표면 반발력 활용 자가복원수지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3-09-06 08:39:55
수정 2023-09-06 08:39:5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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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피켐이 자가복원수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완성차 업계 및 부품 업체와 함께 다양한 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스피켐이 개발한 자가복원수지는 긁힘 방지에 뛰어난 성능을 비롯해 우레탄 표면의 강한 반발력을 활용해 손상된 표면을 복원시키는 기능까지 구현해 낸 것이 특징으로 해당 기술은 공기 흡입구가 필요하지 않은 전기자동차의 범퍼 및 외부 센서의 표면 코팅에 주로 사용된다.
업체 관계자는 “외부 영향으로 인한 자동차 긁힘과 눌림은 차주들에게 적잖은 걱정거리”라며 “뛰어난 긁힘 방지 성능과 표면 복원기능을 가진 ‘자가복원수지’를 개발해 이 기술 분야 선두주자인 유럽의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전해다.
이어 “고객사에 맞춰 수지 개량까지 자유롭게 구사해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자동차 외장 긁힘과 눌림에 예민한 차주들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스피켐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수분, 먼지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절연·방수용 우레탄과 에폭시를 제조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기업으로 기존 우레탄의 활용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첨단 소재로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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