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면세업계 최초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롯데면세점, 협력사 ESG 역량 강화 위해 상생협력기금 출연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17일 롯데면세점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롯데면세점은 2021년 면세업계 최초로 ‘ESG 가치추구 위원회’를 설립하며 경영 전반에 ESG를 적용해나가고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환경경영을 선포하며 인천 롯데면세점 제1, 2 통합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총 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 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코로나 이후, 업계 정상화 과정에서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하며, “동반위 사업을 통해 유통업계의 협력사 ESG 지원이 활성화되고, 상품의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전 공급망에 ESG 가치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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