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이물질 혼입 '쿠캣 실비김치만두' 전량 회수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23-08-17 09:21:56
수정 2023-08-17 09:21:56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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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GS리테일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온라인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 및 상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오는 2024년 4월 25일까지인 상품이다.
GS리테일은 고객이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돼, 상품기획사인 '쿠캣' 및 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 간 것을 확인해, 즉시 판매 중단 및 모든 상품의 일괄 회수 조치를 진행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 연락을 통해 반품을 안내하고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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