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대학생 대상 '유통 ESG 실무 체험' 산학협력과정 수료식 진행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롯데마트는 성균관대학교 ESG학회(SUBAC)와 진행한 5주간의 '유통 ESG 실무 체험'을 마치는 수료식을 지난 1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과 이승현 SUBAC 학회장을 포함한 총 19명이 참석했고 수료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및 와인 세트가 포함된 기념품을 함께 제공했다.
'유통 ESG 실무 체험'은 최근 Z세대의 대학생들이 기업의 ESG 지표를 고려해 기업 상품을 소비하려는 트렌드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실제 유통기업에서 ESG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고, 해당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롯데마트가 기획한 과정이다.
SUBAC 인원들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일까지 ESG 이론과 실무 체험을 위해 매주 1회 본사와 영업점을 방문했다. 이들은 ESG팀 주관으로 필요 역량, 주요 용어 멘토링 및 외부 강사 교육을 받았고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을 방문해 '냉장고 문달기 사업'과 '요리하다 종이 패키지', '아쿠아포닉스' 등 친환경 상품 및 ESG 정책을 체험했다.
더불어 SUBAC은 실무 체험 외에도 롯데마트가 가지고 있는 ESG 현안에 대한 개선 과제도 수행했다. 환경, 사회공헌, 동반성장, 상생 4가지 분야로 나눠 해당 현안에 대한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도출해 조별 과제를 제작, 지난 1일 발표식을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 심수옥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혜영 ESG 팀장, 임호석 브랜드전략 팀장이 주관했으며, 내부 검토 끝에 박선유, 박지현, 윤예원 학생이 기획한 환경 부문 '신선식품 용기내 챌린지' 기획안을 최우수과제로 선정했다.
'신선식품 용기내 챌린지' 기획안은 일회용 포장재와 비닐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부 과일, 델리 식품을 다회용기에 담아 결제를 유도하도록 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롯데마트는 해당 기획안을 현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세히 검토할 계획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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