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전국
입력 2023-08-01 14:56:04
수정 2023-08-01 14:56:04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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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주민 서명운동 참여, 군민 9천112명 참여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에서 추진한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이 동맹 소속 지자체 주민 134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원전 인근 지역 2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함평군은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목표인원 8,000명 대비 9,112명의 군민이 참여해 113%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오는 9월 국회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에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를 전달하고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정책 개선 및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연내 행정협의회를 출범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3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 연대 활동 등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사능 비상계획 구역 내 지자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위해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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