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수해 피해 오송 방문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청과 호남, 대구경북 등 전국 21개 지역본부별로 나눠 개최됐으며, 김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지역별로 참석해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김 행장은 최근 수해 피해가 큰 오송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충청지역본부를 찾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을 격려했다.
김 행장은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불안전한 경제상황 속에서 실물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은행업이 재무구조뿐 아니라 고객신뢰, 사회적 책임까지 포괄해 세밀하게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략방향으로는 ▲ 중소기업 종합지원체계 고도화 ▲ 리스크관리 정교화 ▲ 균형성장 본격 추진 ▲ 최고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 ▲ 신뢰의 IBK 공고화 ▲ IBK Pride 고취가 제시됐다.
한편 같은 날 김 행장은 집중 호우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오송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를 입은 기업인 삼호기계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행장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시설물 피해 복구 등을 위한 자금지원 등 은행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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