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하이브, 일회성에도 견조한 실적 전망…목표가 35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메리츠증권은 20일 하이브에 대해 일회성에도 견조한 실적 전망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높였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3년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5,953억원(+16.2%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696억원(-21.2% 전년동기대비)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722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앨범 판매량은 1,193만장(세븐틴 759만장, 르세라핌 159만장 등)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앨범 매출액 역시 2,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실적은 BTS 슈가와 TXT 월드투어 등으로 62만 관객수를 모집하며 696억원(-18.1%전년동기대비 )의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다만, BTS FESTA, 위버스콘 등 일부 공연 관련 비용과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제작원가 반영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23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260억원(+19.6% 전년동기대비), 2,651억원(+11.5% 전년동기대비)을 전망한다”며 “2023년 3분기에는 뉴진스 미니 2집과 BTS 정국 솔로 앨범 발매, 엔하이픈과 세븐틴의 월드투어 일정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3년 4분기에는 BTS 뷔 컴백과 플레디스 보이그룹 데뷔가 예상되며,
그는 “위버스의 경우 멤버십 서비스 시작과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입점으로 MAU와 ARPPU 상승이 기대된다”며 “연말 UMG와 협업한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방영을 기점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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