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바우처사업에 ‘무역보험·보증 서비스’ 신설
경제·산업
입력 2023-07-19 17:26:06
수정 2023-07-19 17:26:0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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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업…수출 활성화 총력 지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산업통상자원부·KOTRA와 공동 운영하는 수출바우처사업(수출바우처)에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위험 등을 대비하고 수출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제공된다.
세부항목으로는 ▲구매자(바이어)의 수출대금 미지급 위험을 담보하는 ‘단기수출보험’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대금 등을 대신 회수하는 ‘해외채권 회수대행’ ▲환율 변동 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환변동 보험’ ▲수출기업의 수출자금 대출 시 신용도를 보강할 수 있는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 ▲해외 구매자의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 등이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 후 납부한 비용을 수출바우처 발급액 한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사후정산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잠재적 위험요인까지 대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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