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中企에 3,000억원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3-07-18 08:05:08
수정 2023-07-18 08:05:08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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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IBK기업은행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 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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