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모멘텀부문, ‘협동로봇 기술’ 선보여
한화오션과 협업, 협동로봇으로 용접자동화
향후 로봇 식당, 로봇 카페 등 서비스 분야로 협동로봇 확대 적용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 모멘텀부문이 협동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한화 모멘텀부문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미주, 유럽, 동남아 등 국내외 VIP 협동로봇 대리점과 용접자동화 협력사 약 20명을 초청해 “글로벌 대리점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협동로봇 신제품 및 한화오션과의 협업을 통한 용접자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한화는 협동로봇 3세대 신규 모델 ‘HCR-14’을 공개하고,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사업 계획, 주요 판매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한화오션 등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해 향후 로봇 식당, 로봇 카페 등 서비스 분야에 협동로봇을 확대 적용하는 방향도 공유했다.
특히 거제도 한화오션 본사를 방문해 한화 협동로봇으로 용접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안내했다. 협동로봇의 높은 활용성, 경쟁사 대비 강점을 소개하고 및 향후 협동로봇의 확장 계획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Luiz Franco 미주 HCR America사 대표는 “한화 협동로봇은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의 감속기를 바탕으로 용접, 메탈 핸들링 등 어려운 작업환경에서 공장 작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최적의 협동로봇”이라고 말했다.
한화의 로봇사업을 담당하는 서종휘 상무는 “오는 9월 독일 EMO 전시회에 참가해 동급 최고 스펙을 탑재한 HCR-14 신제품 론칭 계획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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