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CEO “협력기업 해외 동반진출 협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3-07-12 15:15:39
수정 2023-07-12 15:15:39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협력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협력을 강화한다.
한수원은 황주호 사장이 12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리얼게인을 방문해 해외 동반진출 협력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리얼게인은 원전 관련 우수기업으로, 계측제어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통신 분야의 설비와 장비를 국산화해 공급하고, 핵심설비에 대한 정비용역을 수행한다.
황 사장은 이날 리얼게인이 한수원과 공동 연구 개발한 전자 모듈의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이 모듈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한수원이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황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리얼게인은 한수원과 동반진출을 통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발전소에 노내중성자증폭기 모듈을 수출한 경험이 있는 최고의 파트너 기업이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원전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우수 사례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협력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협력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