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비대면 업무에 메타버스 활용…회상회의·연수 등 시범 운영
시공간 제약없는 화상회의, 연수, 보증상담 등에 시범운영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비대면 업무의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시공간 제약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연수,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협력하여 구축됐으며, 2023년 7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후 12월까지 개선사항과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2024년도에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하여 고유 아바타로 4층으로 구축된 빌딩형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보증상품 확인, 기보 대외홈페이지 접속, 화상회의, 연수, 비대면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1층 로비 ▲2층 비대면 사무공간 ▲3층 비대면 상담센터 ▲4층 비대면 연수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게스트명을 입력하여 1층 로비와 3층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보 직원들은 플랫폼 전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운영함으로써 혁신기술을 공공분야에 도입하여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비대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편의를 도모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