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23 LETS GO! 공모전'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3-06-21 13:52:54
수정 2023-06-21 13:52:54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는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발굴 및 상생협력을 위해 '2023 LETS'(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2021년부터 진행한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우수기술들을 발굴해 왔으며, 올해는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함께 산업 범위를 확장해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모집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하며, 기술혁신에 관심 있는 국내기업이면 누구나 롯데벤처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소개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로, 8월 서류 평가를 통해 15개 기술을 선정하고, 9월 발표평가를 거쳐 9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용화 단계에 접어든 기술 이외에 아이디어 중심의 기술을 따로 평가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부문을 신설했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실체화가 어려운 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구현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5개 기술에 대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9,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기업(대상 ~ 동상)에게는 롯데건설 및 롯데케미칼과의 공동연구, 롯데건설의 Test-bed(시험 실시) 현장 제공 및 파트너사 등록, 투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으며, 실제 현장에 적용한 실용적인 기술들이 많았다"며 "올해는 모집 분야를 대폭 확대한 만큼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