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1만명 다녀간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 오늘 1순위 청약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제일건설㈜은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가 1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의 견본주택에는 지난 9일 오픈 이후 주말을 포함한 3일간 1만2,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견본주택 앞에는 3일 동안 줄곧 입장 대기 줄이 형성됐고, 내부 유니트 관람 및 상담을 위한 대기열도 주말 내내 이어졌다.
그에 앞서 모집공고 발표 직후인 지난 6일에는 부동산 정보제공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일간 전국 방문자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 바 있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책정돼 인근 시세대비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4억3,000만원 ~ 4억7,000만원대다. 이는 단지 인근의 기 입주 단지가 최근 최대 7억원에서 6억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2억원 이상이 저렴한 가격이다.
1순위 청약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하는 ‘통큰 이벤트’도 진행되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와 함께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특히 수요자들의 중도금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1.5% 확정 이자를 입주 시 지급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중도금 대출 전 전매할 수 있다.
한편,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BL은 평택시 가재지구 공동2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1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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