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베이션, 특허 출원 ‘리튬배터리 소화장치’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3-06-17 08:54:00
수정 2023-06-17 08:54:00
정의준 기자
0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이지베이션이 특허 출원한 리튬배터리 소화장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베이션은 ‘고객의 만족이 이지베이션의 사업 계획’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이번 신제품은 소화장치가 장착돼 화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다. 특히 배터리는 모두 KC인증을 받았으며, 과충전 시 전기공급차단이 되도록 설계됐다.
업체는 최근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배터리 화재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로, 자사의 리튬배터리 소화장치는 지난 6월 1일부터 타우러스 X를 제외한 전동스쿠터,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전 제품에 장착돼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베이션 관계자는 “스마트 모빌리티 전동 사업이 발전함에 따라 사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리 부주의 또는 개조 튜닝, 방전, 미인증 된 직구 용품 혼용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따.
이어 “배터리 화재 사고 발생 시 발화를 초기에 차단하여 피해를 대폭 줄이고자 지난 1년 여 간의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소화 장치가 장착된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SSG닷컴, 배송 경쟁력 제고…‘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