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2023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개최…매칭애로 해소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2019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사업 홍보를 비롯해 서비스제공기관(수행기관)과 참여기업 간 매칭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칭 상담회 ▲총괄수행기관 서비스 가이드 ▲글로벌기업·이커머스 플랫폼 수출전략 상담회 ▲온라인 판로확대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매칭 상담회에서는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등 서비스 분야별로 70개 수행기관이 참가했으며, 참여기업은 사전 매칭을 통해 매칭된 수행기관과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9개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참여기업에 역량 있는 수행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기업과 우수 수행기관 간 매칭을 활성화했다.
총괄수행기관 특별관에서는 참여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총괄수행기관이 바우처 메뉴판 서비스 분야별 1:1 정산 가이드와 활용 로드맵 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쇼피 코리아, 큐텐 등이 참여한 글로벌기업·이커머스 플랫폼 특별관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이 활용 가능한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과 온라인 수출 전략을 제공하는 등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온라인 판로확대 상담회에서는 브링코, 에스엔패션그룹, 메디케어랩스 등 해외향 전문몰이 참가한 가운데 참여기업과 1:1 매칭을 통해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수출 판로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한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면서 “이번 매칭페어 행사를 통해 그간 서비스 수행기관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참여기업이 매칭애로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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