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총 3,000억원 규모 'RE100 펀드' 조성
증권·금융
입력 2023-06-02 14:39:36
수정 2023-06-02 14:39:36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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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기업은행은 SK E&S와 협업해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를 통해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맞춤형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녹색금융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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