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스타벅스 상생음료 원부자재 무상공급 참여사 모집
스타벅스 옥천 단호박 상생음료 판매할 소상공인 카페 모집
내달 7일까지 동반위·카페조합 홈페이지 통해 지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카페조합)은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동반위와 카페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여름시즌 상생음료를 판매할 개인 소상공인 카페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생음료는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신규 개발한 한정판 시즌 음료로, 스타벅스에서 제조 레시피 및 원부자재를 개인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 공급해 소상공인의 판매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상생음료는 한라문경스위티, 리얼공주밤라떼에 이은 세 번째 상생 레시피로, 옥천 단호박을 활용해 개발한 신규 개발한 음료를 여름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동반위와 스타벅스는 2022년 여름·겨울 시즌 한정으로 한라봉과 오미자를 활용한 한라문경스위티와 공주 밤을 활용한 리얼공주밤라떼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원부자재를 무상 공급했으며, 선정된 220개의 개인 소상공인 카페가 SNS 채널 이벤트 등 마케팅 지원을 통해 총 11만잔을 목표된 판매 기간보다 일찍 완판했다.
올해 여름시즌 상생음료는 150개 카페당 400잔 내외, 총 6만잔의 상생음료 원재료가 공급되며, 스타벅스 레시피 교육, 스타벅스 및 동반위의 홍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상생음료 참여카페의 선정결과는 동반위와 카페조합 간 협의를 통해 6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상생음료 참여카페 지원 양식은 동반위 홈페이지, 카페조합 네이버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여 의지가 있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카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동반위 관계자는 “이번 상생음료 출시는 벌써 세 번째이며, 원부자재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카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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