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TV광고 론칭…“에너지 밸류체인 역할 담아”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에너지 사업분야를 총망라한 TV광고 캠페인을 송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광고 캠페인은 세계 각지의 ‘에너지 불균형’과 ‘한화의 에너지 솔루션’을 선명하게 대비해 한화그룹의 ‘글로벌 에너지 리더 및 에너지 밸류체인’ 역할을 부각한다.
1년 중 4개월 동안 해가 뜨지 않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적도 무풍대에 위치해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카메룬, 유라시아대륙 정중앙에 위치해 바다와 멀리 떨어진 이중내륙국 우주베키스탄…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위 영상들은 한화그룹이 23일 론칭한 광고 캠페인의 일부다. 이 지역들은 일조량이 적고 바람이 불지 않으며 바다와 접해 있지 않아 에너지 불균형을 겪고 있는 곳이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추구하는 한화가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세계 어느 곳이든 상관 없이 최적의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한민국 거제 옥포조선소, 미국 텍사스 태양광발전소, 프랑스 마르산느 풍력발전소 등 한화가 영위하고 있는 세계 각지의 에너지 사업 현장도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냈다.
한화가 보유한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에 더해 지난 23일 한화 가족이 된 한화오션의 LNG 운송 기술까지 소개하며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이미지를 담으려 노력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후위기와 에너지 안보가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기획했다”며,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전 세계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철학을 담았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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