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차고 ‘쿨쿨’…“조명·에어컨 자동 조절”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 수면 인지…주변환경 조절
‘수면 기능’ 사용자 2배 증가…“수면 기능 집중”
혈압 측정·생리 주기 예측 등 기능 다양화
주변 환경 감지까지…다중 장치 경험 강화

[앵커]
스마트워치가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하고 조명과 에어컨 등 주변 환경을 스스로 조절하는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삼성 헬스’ 비전을 보여줬는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갤럭시 워치를 찬 사용자가 잠이 들자 앱으로 연결된 조명이 어두워집니다.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동물 유형도 추천합니다.
삼성전자가 오늘(23일)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헬스’의 전략과 비전을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갤럭시 워치를 중심으로 개편된 ‘삼성 헬스’는 매월 전 세계 6,400만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워치 수면 기능 사용자가 작년 대비 2배가량 증가한 만큼 삼성전자는 수면 기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혼 팍 /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
“수면은 우리에게 단순히 수면뿐 아니라 위험 요소, 밤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웨어러블과 다른 기기들이 사용자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기회의 창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바이오엑티브센서’ 중 가속도 센서는 수면 뒤척임을, 광학심박센서는 심박과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수면 주기와 깊이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수면 관리 기능과 더불어 심박 구간을 제공해 운동 강도를 안내하고, 혈압 측정, 여성 생리 주기 예측 기능 등 더 다양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스마트싱스’ 솔루션을 통해 주변 환경까지 감지하는 다중 장치 경험(Multi device experience)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신현민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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