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다방, “서비스 고도화로 새로운 10년 준비”

[앵커]
국내 최초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탄생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방을 개발한 스테이션3는 서비스 고도화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초 오픈형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개발 회사 스테이션3가 창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방은 부동산 정보에 소외 됐던 2030세대에 보다 쉽고 투명한 부동산 정보를 공개한다는 목표로 개발된 서비스로 스테이션3의 창립과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013년 다방 출시 1년만에 이용자수 100만명을 달성했고,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300만건, 월 평균 사용자 300만명, 월 평균 매물 등록수 100만건이 넘는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편리함과 높은 접근성을 갖춘 부동산 앱이 등장하자 이용자는 빠르게 늘었고, 자본금 3,000만원에 전체 직원 5명으로 시작한 스테이션3는 10년만에 매출 200억원 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사업모델을 넘어 온라인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오프라인 사업에 활용하는 O4O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다방 케어센터를 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
"올해 10주년을 맞은 다방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했는데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내실을 다져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파트너 공인중개사의 허위매물 직접 제보, 인력 10% 매물검수팀 배치, 허위매물 신고보상제도 등을 운영해 단순 외연 확장을 넘어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온라인에서 더 정확한 매물 확인이 가능한 360도 VR 서비스, 민간 최초 비대면 계약 서비스 등을 출시했고, 지난해부터는 다방이 직접 매물을 촬영해 방의 내부 모습을 별도의 VR기기 없이 3D로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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