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바이오텍, 'iF 디자인 어워드' 전문의약품 부문 단독 수상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다림바이오텍은 지난 15일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잘 알려진 디자인 어워드이다.
다림 바이오텍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출품하여 본상을 수상했다. 출품작 ‘그래픽 셀즈(GRAPHIC CELLS)’는 시각적 혼동에 의한 의약품 조제 오류를 방지하는 아이콘 디자인 시스템으로 세계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 약 11,000여개의 출품작과 경쟁하여 얻은 성과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환자를 위한 전문의약품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국내 제약사 중 다림 바이오텍이 단독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다림 바이오텍의 의약품 커뮤니케이션 ‘그래픽 셀즈’ 디자인 프로젝트는 약을 조제하는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조제오류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다. 그래픽 셀즈는 약품 패키지에 기재된 수 많은 의학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질환별로 컬러트리를 정하고 3D 아이콘에 통일된 서체와 레이아웃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정리했다.
다림 바이오텍의 ‘그래픽 셀즈 디자인 프로젝트’는 브랜드전략부 최우철 팀장이 이끌었으며, 독일 현지에서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열린 시상식에 직접 참여해 iF DESIGN AWARD 2023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약품 사용자의 입장에서 디자인하고 이를 해결하는 전문 의약품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우철 다림 바이오텍 브랜드 전략부 팀장은 "디자인을 통해 건강 뿐 아니라 생명으로 직결되는 조제 오류라는 사회적 문제를 심미적이고 기능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선보여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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