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력 채용 진행…"노선 확대 준비"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티웨이항공은 사업량 확대를 위해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신입 부기장(부기장 훈련요원) ▲민·군경력 신입 부기장 ▲객실승무원(객실인턴) ▲항공기 정비사(경력) ▲IT부문 신입(경력) 부문 채용 공고를 냈다.
운항승무원의 경우 부기장 훈련요원과 민간항공사 및 군경력자를 신입 부기장으로 구분해서 모집하며, 신입 객실승무원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근무(1년)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한 경력직 정비사와 IT 다양한 부문에서도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직군별 모집요강, 응시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중대형기 A330-300 3대를 도입하고 싱가포르, 몽골, 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다낭, 방콕(돈므앙), 오사카, 나트랑 노선도 새롭게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대의 항공기를 보유중인 티웨이항공은 추후 노선 확대를 위해 중대형기와 B737-8 항공기 포함해 매년 총4-5대 도입할 예정이며, 항공기 운항 업무에 투입되기 위해 사전 교육이 필요한 승무원 직군의 채용 진행을 통해 사업 확대를 공격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제선 운항 재개로 사업이 회복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차례 대규모 승무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최근 정비, 일반직 등 인재 영입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23년도 1분기 매출 3,588억, 영업이익 827억을 달성해 코로나 이후 빠른 회복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기간 유무급 휴직을 하며 힘들게 버텨온 임직원들을 위해 임금을 13% 인상하며 근로 조건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임직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 복지 정책을 검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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