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핀, 캠브리지 테스트 운영사 ‘브리튼에듀’와 업무협약 체결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대표 지도현)이 캠브리지 테스트(YLE) 운영사 브리튼에듀(대표 김병철)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키핀과 브리튼에듀의 이번 업무 협약은 체험형 영어 학습프로그램인 헬로루디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헬로루디 이용자들이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원어민 인터뷰로 영어실력을 테스트하는 캠브리지 테스트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캠브리지 테스트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 산하 기관에서 실시하는 국제공인 영어능력 시험으로 국제 언어평가기준 CEFR의 6단계 각 레벨을 인증한다. 실질적인 스피킹 기반의 테스트로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 실제 상황에 적합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키핀의 ‘헬로루디’는 3D 가상 환경에서 AI 원어민 캐릭터와 대화하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정식 론칭했다. 특히 정해져 있는 답을 따라서 읽는 일반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달리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친근한 캐릭터와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다양한 상황에 따른 표현법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도현 아키핀 대표는 “현재 실력에 상관없이 헬로루디를 6개월간 꾸준히 학습한 사람은 실제 원어민과의 인터뷰 진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캠브리지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헬로루디 내에서 다양한 AI 원어민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면서 향상시킨 영어 실력을 직접 확인하고 검증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병철 브리튼에듀 대표는 “아키핀과의 본 협약이 헬로루디에게는 공신력있는 캠브리지 테스트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학습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