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찾아가는 전력운영사업 계약 설명회’ 추진…“현장중심 소통 강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지난 2월부터 국가안보 및 군 운용에 필요한 무기체계 수리부속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권역별 전력운영사업 계약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력운영사업 계약에 대한 적극적인 소개를 통해 그간 정보부족으로 방산분야에 참여가 어려웠던 우수한 방산 및 민간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의 일환으로 방사청은 11일 육군 군수사, 군수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국내 전력운영사업 계약 설명회 및 상생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속에서도 안정적인 방위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방사청, 육군 군수사, 조달청, 군수산업체가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주요내용은 육군 군수사 및 조달청의 주요 조달정책 홍보, 방사청의 국내 전력운영사업 계약 및 참여절차 안내, 2023년 조달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업체 애로사항 해소방안 마련 등이다.
이어 민·관·군 상생 간담회를 통해 방산시장의 동향을 공유하고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심도 깊은 토론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계약에 대한 업체의 이해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고충 해소 방안을 같이 고민하는 업체-정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이귀현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이번 행사는 청과 업체 간 강화된 소통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방위사업 성장의 방향성을 같이 고민하는 미래지향적인 파트너로서 현장중심의 소통은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유연한 계약환경 조성, 신규 업체의 계약 참여기회 제공, 업체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권역별 전력운영사업 계약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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