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단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3-04-24 13:08:18
수정 2023-04-24 13:08:18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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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3개월간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운영에 참여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장치에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체험단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방문객 중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며 국내산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운행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5월 23일(화)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20명은 3개월간 본인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운행해야 하며, 체험 종료 후에는 장치의 효과와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설문을 작성하게 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음주운전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술을 단 한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운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국내에 도입하는 데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범법행위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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