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K-교육 콘텐츠’로 세계 진출 속도…Antilatency와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 초석 마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교육’ 에듀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은 글로벌 XR 전문기업인 Antilatency와 콘텐츠 공급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트텍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Antilatency는 2016년 설립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에 대한 특허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XR 글로벌 기업으로 MotionParallax3D 디스플레이 기반의 Illumetry IO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MotionParallax3D는 어떤 각도에서도 평평한 표면을 3차원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기술로서 Antilatency는 이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6DOF 위치 추적기를 개발·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Illumetry IO 제품은 △MotionParallax3D 디스플레이 △3D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전용 안경 △콘텐츠를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Stylus)로 구성돼 있고 컴퓨터 본체는 Illumetry IO 제품의 하드웨어 스펙을 준수해 별도 구성하면 된다.

Illumetry IO 모습. [사진=베스트텍]
Unity 및 Unreal Engine용 Illumetry IO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사용해 개발할 수 있고, C# 및 C++ API를 이용해 Illumetry IO를 다른 3D 엔진과 통합할 수 있다. Illumetry IO는 리눅스,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한다.
베스트텍은 Antilatency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자체 개발한 3D 실감형 콘텐츠를 Illumetry IO에 탑재해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XR 글로벌 전문기업인 Antilatency와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은 자사 실감형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개척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하드웨어 기반위에 자사 콘텐츠를 개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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