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국가 공모사업' 여·야 정치권 지원사격 요청
반도체·방위산업 등 전북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해 총력

[전주=신홍관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7명의 국회의원을 연이어 면담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김관영 지사는 반도체를 비롯해 방위산업 육성과 관련한 국가 공모사업 선정 등 도정 역점 현안의 원활한 후속 추진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들이는 설득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국회에서 김종민, 노웅래, 박광온, 안규백, 이용호, 정성호, 홍익표 국회의원들과 잇달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와 방위산업 등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역점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주요 국가 공모사업의 경우 현재 각 부처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하는 중으로, 현 단계가 향후 사업 선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방위산업 영역에서 전북이 중요한 국가 사업을 확보한다면 향후 커다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용호 국회의원을 만나 교육부의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사업에 전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도 만나 전북도 방위산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전북도의 강점과 미래 가능성을 적극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안규백 국회의원에게 ▲국산 탄소섬유 적용 국방·위성 발사체 개발사업(145억, ‘24~’28년)과 ▲새만금 인근에서 진행 중인 방위산업 관련 동향을 공유하며 전북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위산업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 지사는 김종민, 노웅래, 박광온, 정성호, 홍익표 국회의원을 만나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추가로 전라북도 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요청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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