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임직원에 업사이클링 화분 배포…“더 그린 KOTRA”
경제·산업
입력 2023-04-05 12:49:48
수정 2023-04-05 12:49:48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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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코트라(KOTRA)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염곡동 본사에서 ‘더 그린(GREEN) KOTRA’라는 주제로, 폐다회용컵을 업사이클링한 화분을 임직원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사이클 화분을 만들기 위해 더 이상 재활용이 불가한 폐다회용컵 800개가 활용됐다.
코트라는 2021년 10월부터 본사에서 사용하던 일회용컵을 없애기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해 전사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다회용컵 업체인 행복브리지가 폐다회용컵 800개를 기부하고 코트라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가 화분 제작과 배포를 맡았다.
‘더 GREEN KOTRA’는 다회용컵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안내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컵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또한, 점차 축소되는 식목일에 대한 의미도 제고시키는 동시에 전 지구적 화두인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봉사동아리의 회장인 김윤태 코트라 부사장은 “폐다회용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화분으로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워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일회용품을 제로로 만드는 일은우리의 의무로 앞으로도 일회용품 제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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