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원스톱 학세권 입지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디에스종합건설㈜이 다음 달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분양 예정인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가 원스톱 학세권 입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1,1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어린이집은 물론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까지 모든 교육시설이 반경 500m 내에 자리 잡고 있어 등굣길 걱정이 없다.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의 경우 학령기 자녀를 둔 경우가 많은 3040세대가 탄탄한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어 시장 분위기에 따른 영향이 덜한 편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29만8,581건으로 집계됐다. 매입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7만1,861건)가 가장 많았고, 30대(6만6,790건)가 뒤를 이었다.
또 지난해 11월 경기도 평택시에 공급된 ‘평택고덕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1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49명이 몰려 평균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후 완판(완전판매)됐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인기를 끌었단 분석이다. 같은 달 서울 강동구에 분양된 ‘더샵파크솔레이유’ 역시 선린초와 둔촌중·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로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5.68대 1, 최고 72대 1(59㎡A타입)을 기록했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부모세대를 위한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에코델타시티 내 업무시설은 물론 명지국제업무도시,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업단지,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등이 가깝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시는 청약조건이 완화됐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1순위 청약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면 세대주, 세대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전매제한도 1년(주택법 시행령 개정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다음 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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