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2023년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공고 및 접수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3-03-23 15:04:52
수정 2023-03-23 15:04:52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에너지공단(공단)은 2023년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및 비영리법인에 전력수요절감 효과가 우수한 설비의 설치‧운영과 에너지 절감량 계측을 지원하여 에너지효율시장 창출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단은 본 사업을 통해 지난 3개년 평균 75개 사업장, 239개 설비에 대해 사업장당 8,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예산은 총 55억6,500만원으로, 중견기업·비영리법인은 설비설치비의 40% 이내, 중소기업은 70% 이내로 기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대상 설비는 공기압축기, 삼상유도전동기, 인버터 등 18개 지정품목으로 세부 내용은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계측전송장치 설치기업, 효율향상설비 설치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4월 28일 18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최종 지원업체는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한 79개 사업장에서 총 2만246MWh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다”며, “효율향상기기의 보급 확산을 통해 산업부문 에너지 효율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프리미엄 미래형 단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주목
- 현대차·기아,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커넥티드 DTG 개발 협력
- 중진공-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 속 7만km 주행 테스트…"성능 입증"
- 한양대학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FS8과 협업
- 한국타이어, 북미 EV 박람회 참가…전기 픽업용 신제품 첫 공개
- 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 이스타항공, '스카이트랙스 어워드' 한국 최고 LCC 1위 선정
- 유어버스데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기념일 케어 서비스 MOU
- 아이원바이오, 디엔에이에버와 구강 질환 조기진단 사업 MOU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