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판로지원 나선다
지난해 28개 상품, 판로지원액 15억 원 달성
지역별 상품 육성 통해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져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공영홈쇼핑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별 상품 육성을 위해 ‘전국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전국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올 한해 확대 추진하는 공익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수수료 제로 판로지원사업의 목표는 80개 상품, 160회 방송, 판로지원액 90억원으로 공적 판매기능 강화에 나선다.
‘전국 지역 특화제품 판로지원’ 사업은 지역별 대표 육성산업, 산업단지 사업화 제품, 지역 고유 특산품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대표 경쟁력을 전국 경쟁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28개 상품을 소개해 판로지원액 15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총 30개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1:1 상품 코칭 등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TV 홈쇼핑 무료 판매 방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품별 최대 350만원씩 TV 홈쇼핑 영상 제작비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영홈쇼핑 홈페이지, 판판대로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지역별 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환수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팀장은 “무료 판매방송과 함께 TV 홈쇼핑 입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28개의 상품이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공영홈쇼핑 공익사업은 전국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 육성하여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판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