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건설' 떼고 새 출발…"친환경 선도"
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로 사명 변경
"미래 지속성장 기반통한 폭발성장 원년"
'친환경·도전' 뜻 담아…"건설업 한계에 도전"
"친환경·미래성장 분야 글로버러 탑티어 도약"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이앤씨로 사명변경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신재생 에너지와 그린라이프 주거상품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건설이 사명을 바꾸며 주택사업에서 나아가 친환경·미래성장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포스코건설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이앤씨'로 바꾸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포스코 그룹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비전으로 설정하며 친환경과 디지털 분야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도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통한 폭발적 성장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 사명변경을 추진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포스코건설 관계자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았으며, 퀀텀 리프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사명변경을 추진했습니다."
주총 이후에는 송도사옥에서 '신(新) 사명 선포식'도 가졌습니다.
새로운 사명인 포스코이앤씨는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에코(Eco)'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기존 건설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겁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그린 라이프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 조직문화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품질·생산성·수익성 등 全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단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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