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스포츠카의 참맛”…토요타 ‘GR 86’ 타보니

[앵커]
자동차업계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내연기관차의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토요타의 GR 86은 ‘마지막 내연기관차’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만큼 운전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성낙윤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클러치에서 발을 떼자 가볍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RPM을 올려 고단으로 변속한 순간 탄력적인 주행감이 느껴집니다.
지난해 5월 토요타 코리아가 10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한 GR 86.
GR 86은 국내서 판매되는 스포츠카 중 유일한 후륜구동 수동변속기 모델입니다.
이 차는 내연기관 특유의 감성과 함께 수동 변속기를 장착해 독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최고 231마력의 힘으로 기어를 변속할 때마다 순발력 있게 치고 나갑니다.
“에어로 다이내믹(공기 역학)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띕니다. 부드러운 유선형 외관 디자인을 통해 스포츠카에 걸 맞는 날렵한 주행능력을 갖췄습니다”
커브길에서의 주행감도 수준급입니다. 낮은 차체와 짧은 휠베이스에 더해 엔진의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합니다.
심플한 내부 구조는 편안한 조작을 가능케 합니다. 각종 버튼을 직관적으로 배치해 헤매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한편, 토요타는 GR 86과 함께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 잠실우성1·2·3차, 7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 프리미엄 미래형 단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주목
- 현대차·기아,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커넥티드 DTG 개발 협력
- 중진공-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 속 7만km 주행 테스트…"성능 입증"
- 한양대학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FS8과 협업
- 한국타이어, 북미 EV 박람회 참가…전기 픽업용 신제품 첫 공개
- 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2고흥군, AI 확산 비상에 방역 고삐 바짝 죈다
- 3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 4보성군,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깨끗한 수돗물 공급 노력 빛나
- 5잠실우성1·2·3차, 7월 12일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
- 6진도군,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건강 캠페인’ 마무리
- 7목포시,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 위한 맞춤형 교육 '총력'
- 8완도해양치유센터, 파격 할인으로 '웰니스 여행' 문턱 낮춰
- 9프리미엄 미래형 단지 ‘이천 부발역 에피트’ 주목
- 10현대차·기아, 국토부·교통안전공단과 커넥티드 DTG 개발 협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