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정부, 수출 현장 애로 건의 사항 적극 반영”…26건 중 11건
경제·산업
입력 2023-03-16 09:26:14
수정 2023-03-16 09:26:14
김효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협회(무협)는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지난 13일 열린 수출 투자책임관 회의에서 발표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애로 해소 및 추가 지원 방안’ 및 2월 3일 열린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무협이 무역현장에서 발굴한 업계의 애로를 정부가 적극 수용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협회에서 건의한 수출 현장 애로 건의 사항 26건 중 11건이 즉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수출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초부터 개최한 업종별 긴급 수출 대책 회의와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통해 현장 무역애로를 발굴하고, 실시간으로 정부에 건의해 만들어진 성과”라며“보세공장 반입 장비 관세 부과 개선, 조선업 퇴직자 고용 인센티브 제공 등 반영되지 않은 사안들도 차후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호남권 등 권역별 무역업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무역업계의 현장 무역 애로를 발굴하고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올해 1분기 팔린 현대차·기아 SUV 10대 중 4대는 하이브리드
- 봄철출하 늘어 농산물값 안정세…제철 맞은 참외·수박도 ‘하락’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어제의 라이벌’ 포스코·현대제철, 美 관세 파고 함께 넘는다
- 해외 여행 항공권 가격 '뚝'…5월 황금연휴 '희소식'
- '30일 방한' 트럼프 주니어…10여개그룹 면담 조율
- 신세계百,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진행
- 신세계그룹, ‘2025 지식향연’ 위대한 여정…“미래인재 육성”
- G마켓, 스마일페이 ‘원 클릭 결제’ 시스템 도입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올해 1분기 팔린 현대차·기아 SUV 10대 중 4대는 하이브리드
- 2봄철출하 늘어 농산물값 안정세…제철 맞은 참외·수박도 ‘하락’
- 3‘어제의 라이벌’ 포스코·현대제철, 美 관세 파고 함께 넘는다
- 4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5해외 여행 항공권 가격 '뚝'…5월 황금연휴 '희소식'
- 6'30일 방한' 트럼프 주니어…10여개그룹 면담 조율
- 7신세계百, 피너츠 75주년 기념 팝업 진행
- 8신세계그룹, ‘2025 지식향연’ 위대한 여정…“미래인재 육성”
- 9G마켓, 스마일페이 ‘원 클릭 결제’ 시스템 도입
- 10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댓글
(0)